무서운 꿈을 옛사람들은 꿈자리가 사납다고 했지만, 꿈땜이라 해서 궂은 일을 꿈으로 대신 치렀다고도 봤어.
옛날엔 이렇게 봤어
좋지 않은 꿈을 꾸면 우리는 흔히 꿈자리가 사납다, 뒤숭숭하다고 말해. 꿈자리라는 말에는 꿈에 본 장면과 거기서 짐작되는 앞일의 징조까지 담겨 있어서, 옛사람들도 무서운 꿈을 가볍게 넘기진 않았어.
그런데 우리말에는 꿈땜이라는 말도 있어. 현실에서 겪을 일을 꿈으로 대신 치렀다는 뜻이야. 또 옛 해몽에는 흉한 꿈일수록 반대로 좋게 푸는 방식이 있었고, 불길한 꿈을 좋게 풀어 준 덕에 힘을 얻어 성공했다는 옛이야기도 전해져.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거야.
그러니 무서운 꿈을 꿨다면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털어 내도 좋아. 요즘 긴장이 많이 쌓였다는 마음의 신호로만 받아들이고, 오늘은 나를 조금 쉬게 해 줘.
꿈 내용마다 달라
옛말로 꿈자리가 사나운 날이지만 꿈땜으로 치고 넘겨도 돼. 요즘 마음을 짓누르는 일이 뭔지 한 번 적어 봐.
불안한 일을 넘길 힘이 있다는 신호로 읽어 봐. 걱정하던 일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어. 내 안의 힘을 믿어 봐.
옛사람들은 이럴 때 꿈을 좋게 풀어 마음을 다잡았어. 좋은 쪽으로 한 줄 다시 써 보는 것도 방법이야.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야.
긴장과 피로가 오래 쌓였다는 신호야. 잠들기 전 화면을 덜 보고 몸을 쉬게 해 주는 게 좋아. 따뜻한 차 한 잔도 도움이 돼.
이렇게 해봐
찜찜한 꿈은 좋은 쪽으로 한 줄 다시 풀어 적어 두고 하루를 시작해 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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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꿈이랑 같이 볼 꿈
옛 해몽 출처: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/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
-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
https://encykorea.aks.ac.kr/Article/E0011278 -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
https://folkency.nfm.go.kr/topic/detail/6005